'갬성캠핑' 차태현 "딸들 같아" 아부지와 함께 삼척 여행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2.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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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갬성캠핑' 방송 화면


'갬성캠핑'에서 배우 차태현이 멤버들과 함께 삼척 여행을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 차태현이 캠핑친구로 등장해 강원도 삼척 용화 해변으로 캠핑을 떠났다.


멤버들은 바다를 보자마자 동심으로 돌아갔고 차태현은 "부모가 딸들 노는 거 보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차태현은 난생처음 서핑에 도전했지만 다리에 힘이 없어 제대로 일어서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아부지 다리에 힘이 없으시다. 빨리 돌아오시라"며 소리쳤다.

더욱이 서핑 선생님은 "웬만하면 처음에 다 일어선다"고 말해 차태현의 운동신경을 짐작케 했다.


이어 서핑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음식을 먹는 멤버들을 본 차태현은 다시 한번 "딸들 먹이는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가 훈훈해졌다.

박나래가 "우리가 딸 할게"라고 하자 차태현은"(우리 딸들도) 너네처럼 빨리 커서 돈도 잘 벌고, 용돈도 잘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영미와 박나래의 깜짝 생일 파티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멤버들은 안영미와 박나래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고 이를 위해 혼신의 연기를 펼친 멤버는 천만 배우 차태현과 박소담.

차태현은 아프다는 이유로 서핑을 하지 않은 박소담에게 "소담이만 서핑을 안 타니까 그림이 이상하다. 반나절은 너무 쉬었다"며 아파서 서핑을 타지 못한 박소담을 타박했다.

이 말에 박소담은 "저 여기 꿰맸다니까요"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순간 분위기가 험악해졌고 박나래는 크게 당황했다.

그러나 이는 멤버들이 박나래와 안영미를 놀라게 하기 위한 몰래카메라였고 몰래카메라가 밝혀지자 안영미는 차태현에게 "왜 이렇게 연기를 못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저녁에는 멤버들과 차태현이 캡사이신 라면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1박 2일에서 복불복 게임에 익숙해진 차태현은 설거지 내기를 걸고 복불복을 제안했고 천만 배우 박소담과 천만 배우는 아니지만 참을성 있는 솔라가 무덤덤한 연기를 펼쳐 설거지 내기에서 승리,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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