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임모탄 조 연기한 휴 키스번, 별세..향년 73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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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키스번 /AFPBBNews=뉴스1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 조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휴 키스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휴 키스번의 대리인 측은 지난 1일 오전 휴 키스번이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휴 키스번은 1947년 인도 카슈미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호주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1976년 '드래곤 플라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1979년 조지 밀러의 '매드 맥스'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30년이 지난 2015년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와 함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출연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트위터에 "당신은 친절했고 아름다운 영혼이었기에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당신을 깊이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라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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