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행복해" 반 더 비크, 풀 타임 '딱 2번'에도 만족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12.02 16:57 / 조회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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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 /AFPBBNews=뉴스1
도니 반 더 비크(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행복하다고 항변했다. 최근 출전시간 부족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고,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영국 더 선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나는 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 팀에 힘이 될 수 있다. 맨유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다. 나도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맨유에 입단한 반 더 비크는 13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총 564분 뛰었고, 경기당 43분이 된다. 90분 풀 타임 출전은 딱 2경기가 전부. 챔피언스리그 1경기, 프리미어리그 1경기다. 1분 출전도 있다.

반 더 비크의 기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경쟁자가 너무 쟁쟁한 탓이 크다. 에이스 역할을 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등이 있다.

이에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좌절하지 않고 있다. 인내심을 갖고, 자신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새로운 팀 동료들과 뛰고 있다. 어디서는 내 역할이 있을 것이다. 나는 아약스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맨유에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기행복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 또한 반 더 비크를 감쌌다.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다른 선수와 뛰는 날도 있지만, 반 더 비크와 함께할 때도 있다. 변화를 만들 능력이 있는 선수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맨유는 아약스에서 반 더 비크를 데려오며 3900만 파운드(약 580억원)라는 만만치 않은 돈을 썼다. 그만큼 기대가 있었다는 의미다.

지난 11월 29일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 타임을 뛰었다. 조금씩 힘을 내는 중이다. 좋은 미드필더가 많은 맨유지만, 반 더 비크 또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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