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날' 소주연 "하준, 얼굴만 봐도 의지..연인 아닌 남매로 또!"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01 11:13 / 조회 :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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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배우 소주연(27)이 영화 '잔칫날'에서 호흡을 맞춘 하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소주연은 12월 1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잔칫날'(감독 김록경)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하준 분)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극중 소주연은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며 상주인 오빠 경만이 자리를 비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견디는 경미 역을 맡았다.

이날 소주연은 "촬영이 끝나고 하준 오빠와 친해졌다. 저는 회차가 많이 없었다. 반면 오빠는 처음부터 끝까지 많았다. 저와 겹치는 신이 많이 없어서 촬영 당시보다 끝나고 남매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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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그는 "저한테 다가와준 오빠한테 너무 고맙다. 오빠가 저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했는데 저는 오빠 얼굴만 봐도 의지가 됐다. 연기를 하는데 연기 같지 않고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 아닌 연기를 하는 사람 같아서 신기했다. 오빠랑 연기를 해서 너무 좋았다. 언젠간 또 다시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싶은 행복한 경험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주연은 "외동딸인 게 너무 아쉽다. 하준 오빠 같은 배우이자 친오빠를 얻어서 행복하다. 인터뷰 하기 전에도 영상 통화를 했다. 오빠랑 시트콤 찍고 싶다. 저는 웃음과 재미가 중요한 사람이다. 오빠랑 대놓고 시트콤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오빠랑 저랑 둘이서 연기 해보자고 해서 한 적이 있는데 재밌더라. 하면서도 웃겼고, 연인 말고 남매가 더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었다"고 했다.

또 소주연은 "티격태격할 때 핑퐁핑퐁이 잘 사는 것 같다. 이건 저희 생각인 거 같긴 하다. 제가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하준 오빠를 자주 찾는다. 그럴 때마다 친오빠처럼 위로해주고 맛잇는 것도 사준다. 기분 풀어지게끔 도와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잔칫날'은 오는 12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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