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여파로 SBS '인기가요'에 함께 현장에 있었던 씨엔블루와 '쇼! 음악중심' MC를 맡은 SF9 멤버 찬희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과 찬희가 지난 11월 30일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업텐션 멤버 비토가 지난 11월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따라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SF9 찬희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
티오피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비토는 지난 11월 22일 친구와 식사를 했고, 11월 28일 친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났다. 이후 11월 29일 밀접접촉자임을 통보받은 비토는 곧바로 검사를 진행, 11월 30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비토 등 업텐션 멤버들은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인기가요' 현장에 있었고 씨엔블루 역시 함께 현장에 있었다. 찬희는 11월 28일 '쇼! 음악중심' 현장에 있었으며 업텐션 역시 현장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