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의 메시 향한 3,318억 제안 거절했어” 바르사 전 회장 폭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1.30 23:22 / 조회 : 209
image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회장 후보인 후안 라포르타가 리오넬 메시(33)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라포르타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 회장을 맡았다.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를 영입하는 등 스타들을 앞세워 2004/2005, 2005/2006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등 황금기를 보냈다.

라포르타는 2015년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 재출마했지만, 호셉 마리아 바로토메우에게 참패를 당했다. 이번에 바르토메우가 물러나는 것이 확정되면서 라포르타가 입후보에 등록했다.

30일 스페인 온다세로와 인터뷰에 응한 그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메시에게 의심을 가져선 안 된다. 내가 회장이 되면 그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시즌 전 불거졌던 이적설, 불화설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도다.

이어 14년 전 인터밀란의 메시 영입 제안을 뿌리쳤다고 밝혔다. 라포르타는 “2006년 인터밀란이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000만 유로(3,318억 원)를 불렀다. 인터밀란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데려가길 원했는데, 우리가 거부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19세였던 메시는 2006년 퍼스트 팀으로 정식 승격해 리그 17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06/2007시즌 26경기에서 14골 2도움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만약, 인터밀란으로 떠났다면 현재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처한 자금난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클럽의 재정을 회복시킬 계획이 있다.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이것은 선거 공약이 아닌 윤리적, 시민적, 도덕적 공약이다. 팀을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