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광희, 찐건나블리 위해 무당벌레 맨 변신..최고 12.6%[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1.30 08:58 / 조회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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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와 광희의 만남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58회 '젤리 같은 너 사랑스러워' 편은 수도권 기준 8.8%,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광희와 '찐건나블리'로 불린 축구선수 박주호의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였다. 오랜만에 광희 삼촌과 만난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건나블리' 나은, 건후 남매와 만날 때마다 '역대급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던 광희는 이번에도 남다른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의 정체는 바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캐릭터로 직접 변신하는 것이었다.

광희는 건나블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당벌레 히어로 '무당벌레 맨'으로 변신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똑같은 옷은 물론 변신 장면까지 그대로 복사한 완벽한 '무당벌레 맨'이었다.

그러나 나은이의 뛰어난 눈썰미를 이길 수는 없었다. 나은이는 무당벌레 맨과 만나자마자 "광희 삼촌?"이라고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광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당벌레 맨으로 변신하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무당벌레 맨 광희가 바닥에 넘어지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2.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온몸을 던져가며 놀아주는 광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광희의 노력 덕분에 건나블리 가족은 모두 함께 무당벌레 히어로로 변신해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광희와 처음 만나는 진우도 처음에는 광희를 낯설어했지만 곧 적응해 광희에게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찐건나블리'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무당벌레 맨에서 광희 삼촌으로 돌아온 광희와 '찐건나블리'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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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한편 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개그맨 샘 해밍턴 가족의 사랑스러운 하루도 그려졌다. 천사 같은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말과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가운데, 그 비결인 샘 해밍턴의 단호한 훈육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텔레파시 테스트를 진행했다. 척척 맞는 텔레파시에 신난 아이들이 놀다가, 벤틀리가 윌리엄을 실수로 때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때 샘 해밍턴은 바로 벤틀리를 윌리엄과 분리, 단호하게 훈육했다.

아빠가 시키는 대로 무릎 꿇고 손을 들어 벌을 서게 된 벤틀리는 혼자 있을 때도 끝까지 자세를 유지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상태를 먼저 살핀 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었다. 윌리엄은 벌을 서는 벤틀리를 보고 사과만 받으면 된다고 말하며 동생을 지켜주려 했다.

이에 다시 벌을 서고 있는 벤틀리와 마주한 샘 해밍턴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벤틀리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벤틀리 훈육이 훈훈하게 끝나갈 때, 아가에게는 아직 어려운 존댓말이 문제가 됐다. "네"라고 대답하라고 가르치는 샘 해밍턴에 벤틀리가 계속해서 "응"이라고 대답한 것. 샘 해밍턴이 "'네'라고 해야지"라고 말하면 "네"라고 잘 따라 하다가도, "알았어?"라고 물으면 습관처럼 "응"이라고 답하는 벤틀리의 '존댓말의 굴레'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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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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