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몬스타엑스, 변화와 성장 속 이뤄낸 커리어하이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1.28 17:18 / 조회 : 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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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근 세 번쨰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X)의 변화가 흥미롭다. 아이돌그룹이 기존 색깔을 유지하되 변화를 주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시도 속에 더 깊어진 매력까지 담아내는 것을 성공하며 데뷔 6년 차에 커리어하이라는 결과까지 이뤄냈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 데뷔곡 '무단침입'으로 강렬한 힙합 전사 이미지를 내세워 가요계 첫 발을 들였다. 이후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피지컬이 주목받으며 이들은 점차 K팝 대표 섹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국내는 물론 특히 북남미에서 사랑을 받으며, 해외 유명 TV쇼와 큰 페스티벌에 서며 글로벌 그룹으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첫 미국 정규 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팀에 위기가 찾아올 뻔했지만, 여전한 퍼포먼스 실력과 음악적으로 영리한 선택을 통해 굳건함을 과시했다.

몬스타엑스의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로 매혹적이고 섹시한 팀 컬러를 가져가면서 변화를 이뤘다. 날 선 느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기존 몬스타엑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였다면, 타이틀곡 'Love Killa'(러브 킬라)는 다소 힘을 빼고 여유로움을 더해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했다.

그 결과 이 앨범은 발매 직후 80개 국가의 아이튠즈, 애플뮤직에 차트인하는 의미 있는 성적을 달성했다.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판매량)은 16만6000장을 돌파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또 컴백과 동시에 SBS MTV ‘더 쇼'와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앨범 전반을 살펴보면 더 넓어진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스펙트럼도 엿보인다. 주헌과 아이엠은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는 물론 다수의 곡에 작사·작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DJ로도 활동한 형원은 'Nobody Else'(노바디 엘스)로 처음 자작곡을 공개하며 감성적인 팝 장르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그룹 릴즈코퍼레이션도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에 대해 "이전 앨범과 같이 콘셉트는 유지하되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해외팬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28일 방송되는 2020 Asian Artist Awards(이하 2020 AAA)에 출격을 알리며,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몬스타엑스가 어떤 무대를 선보이고, 이번 활동 결실을 어떻게 평가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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