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스태프 코로나 확진→당분간 촬영 중단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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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금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 김남수) 촬영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드라마 촬영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진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다. 보건당국과 역학조사관의 의견을 수렴해 촬영 일정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금 우리 학교는' 특수효과팀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난 25일 촬영이 중단됐다. 넷플릭스는 해당 스태프는 현장 스태프가 아니지만 접촉자 등 조사를 진행했고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배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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