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X일라이, 결혼 6년만 이혼 사유는..양육권은 엄마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1.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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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지연수 /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예능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 된다.

일라이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글을 올려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일라이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며 "저는 제 아내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적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수와 일라이의 아들 마이클의 양육권은 지연수가 갖는다. 일라이는 "저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비록 당장 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만나러 가서 아들에게 필요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지수연이 행복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혼 소식 발표 후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연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지연수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정해지지 않았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했다. 특히 이들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으며, 여러 방송과 SNS를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 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16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혼인신고 3년 만인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함께 찍은 화보를 찍기도 했으나 결혼식을 올린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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