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글로벌 팬들이 끊임없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을 관통한 태풍 율리시스(Ulysses, 밤꼬)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주택 붕괴 등이 발생하며 인명피해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필리핀의 지민 팬베이스인 'JiminEvent(jimineventonly)'는 SNS를 통해
'우리는 율리시스 희생자들을 위한 우리의 첫 번째 일괄 기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기부 내용을 공개했다.
'JiminEvent(jimineventonly)'는 '모은 기부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생수, 국수, 정어리 캔, 쌀, 샤워 시트를 기부할 수 있었다'며 기부 물품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참여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슈퍼태풍 고니(GONI)와 율리시스(Ulysses, 밤꼬), 강도 6.0의 강진까지 연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민 팬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안기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인 ‘Park Jimin USA(ParkJiminUSA95)’는 지민의 이름으로 슈퍼 태풍 고니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세이브더칠드런필리핀 (@SaveChildrenPH)' 에 기부했으며, 'JIMIN DATA(PJM_data)'도 지민의 이름으로 필리핀 적십자에 기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
지민의 팬들은 호주 산불, 레바논 폭발사고, 홍수 피해 기부 등 국제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여성들, 동물보호, 코로나19 극복, 자연 재해 피해자까지 도움이 절실한 곳에 폭넓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더욱 귀감이 되는 모범 팬덤으로 칭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