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날' 측 "소주연,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금주 일정 취소" [공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1.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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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잔칫날' 측이 주연배우 소주연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오자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봉 준비를 하겠다고 알렸다.

25일 제작사 스토리텔러픽처스는 "지난 24일 영화 상영이 시작된 후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라며 "이로 인해 소주연과 스태프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잔칫날'은 기자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소주연이 출연 중인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긴급하게 취소했다.

제작사측은 "금일 소주연과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면서 "방역 당국의 절차와 지침을 따라 안전을 위해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있던 기자 간담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은 보건 당국이 안내하는 안전 수칙과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습니다"덧붙였다.


'잔칫날'측은 당초 26일 주연배우 하준과 소주연 등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잔칫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주 홍보 일정은 모두 취소하고 다음 주부터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봉 준비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하준 분)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12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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