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AFPBBNews=뉴스1 |
독일 빌트는 24일(한국시간) "홀란드의 시장 가치가 1억 유로(약 1319억 원)가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홀란드의 현재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06억 원)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의 가치가 업데이트 되는데 홀란드의 몸값은 2000만 유로가 올라 1억 유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의 가치 상승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홀란드의 2020년은 엄청나다. 지난 1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득점 본능을 과시했다. 도르트문트에서 30경기에 나서 31골 6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12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2일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무려 4골(포트트릭)을 몰아치기도 했다.
홀란드의 몸값이 1억 유로로 상승하게 된다면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메시의 현재 몸값이 1억 유로이기 때문이다. 빌트는 "라리가 선수들의 시장 가치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지만 메시의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리오넬 메시./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