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리뷰] 정지석 29점! 대한항공, '나경복 부상' 우리카드 3-1 제압

인천=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11.24 21:03 / 조회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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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선수들이 24일 인천 우리카드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2연승했다.

대한항공이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2, 16-25, 25-15, 25-23)로 제압했다. 3세트 도중 우리카드 나경복이 발목을 다쳐 빠지면서 대한항공 쪽으로 승부가 급격히 기울었다. 나경복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29점, 비예나가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카드에서는 알렉스가 20점, 하현용이 11점으로 분전했다.

대한항공이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시소게임으로 이어지다 13-13에서 대한항공이 앞서 갔다. 정지석이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 14-13에서 우리카드 알렉스의 백어택을 한선수가 디그로 살렸다. 비예나가 득점으로 연결해 15-13으로 달아났다. 정지석의 오픈 공격까지 이어져 대한항공은 3점 차로 리드했다.

23-21에서는 6차례 랠리 끝에 정지석이 귀중한 오픈 공격 점수를 뽑았다. 24-22에서는 임동혁이 퀵오픈으로 1세트를 끝냈다.

우리카드는 전열을 재빨리 가다듬었다. 2세트에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우리카드는 7-6에서 알렉스의 시간차로 대한항공을 따돌렸다. 9-7에서 하승우가 서브 득점을 올렸다. 11-8에서는 알렉스가 강력한 서브를 꽂아 한선수의 세트 범실을 유도했다. 4~5점 리드를 꾸준히 유지하던 우리카드는 20-15에서 하현용의 속공으로 더욱 달아났다. 하현용은 23-15에서 진지위의 속공을 가로막아 대한항공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세트에 우리카드 주포 나경복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가 발생했다. 나경복은 3세트 도중 공을 밟고 미끄러졌다. 나경복은 들것에 실려 나갈 정도로 고통을 호소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KOVO 관계자는 "일단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테이핑으로 응급 조치를 한 뒤 내일(25일) 우리카드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나경복이 없는 우리카드를 10점 차로 따돌렸다.

4세트는 1~2점 차 초접전으로 진행됐다. 19-18에서 유광우가 서브 득점을 뽑아내며 2점 차이로 대한항공이 거리를 벌렸다. 24-23에서는 정지석이 매치포인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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