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조수민 입양→골수이식 후 파양 '복수 시작'[★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1.1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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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가 친딸 조수민의 입양과 파양 스토리를 듣고 분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이 자신의 친딸이었던 민설아(조수민 분)가 입양되고 파양된 이유를 알게 됐다.


이날 조상헌(변우민 분) 의원 비리 자료를 찾기 위해 주단태(엄기준 분)의 책상과 금고를 뒤지던 심수련은 주단태의 비서 윤태주(이철민 분)에게 발각됐다. 윤태주는 "뭐 하시는 거냐. 나가지 않으면 회장님(주단태) 모셔오겠다"며 심수련을 끌어냈고 심수련은 "좀 도와달라. 지금 협박받고 있다. 조상헌 의원 비리 자료를 찾아야 한다. 조상헌 의원이 우리 설아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꼭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에 조상헌은 심수련을 지하 자료실로 데리고 가 "회장님 지시로 조상헌 뒷조사를 꾸준히 해왔다. 워낙 뱀 같은 인간이라"라며 조상헌 의원이 입양시켰다 골수만 이식시키고 파양된 아이들의 자료 등을 건넸다. 이어 윤태주는 "일단 이것부터 터트리라"면서 조상헌이 유명 배우와 불륜을 저지르는 사진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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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심수련은 조상헌의 불륜 사진을 언론사로 배달했고 이는 곧 뉴스를 통해 전달됐다. 이를 본 조상헌은 자신의 불륜설을 퍼트린 사람이 오윤희(유진 분)라고 오해했으나 곧 자신의 집에 방문한 심수련이 범인임을 알게 됐다.

조상헌의 집을 방문한 심수련은 "마음에 드냐. 내 선물. 오늘 저녁 내내 뉴스 속보로 뜨던데. 전 국민에게 관심받는 기분이 어떠냐"며 소망 보육원 해외 입양 자료를 건넸다.

심수련은 "기억나지? 당신 손으로 입양시킨 보육원 아이들. 당신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들. 그 불쌍한 아이들을 데리고 장사를 해? 이 아이들 전부 파양됐어. 우리 설아처럼. 아이들은 똑같이 골수이식이 끝나자마자 강제 추방당했어"라고 말했고 조상헌은 "모른다"고 일괄했다.

이어 조상헌은 "그 아이 그렇게 만든 건 너다. 네가 걔를 버렸기 때문이다"고 했고 심수련은 "네가 한 더러운 짓들, 제대로 용서 빌고 처벌받아라. 우리 설아한테 한짓 낱낱이 까발릴 것"이라 했다. 조상헌이 "네 남편 주단태가 내 편이 되어 줄 것"이라며 주단태에게 전화하려하자 심수련은 조상헌의 전화를 빼앗았다.

이어 두 사람의 몸싸움이 시작됐고 조상헌이 양주병으로 심수련의 머리를 내리치려는 찰나, 주단태의 비서 윤태주가 나타나 조상헌을 처리했고 윤태주는 결국 사망했다.

이로써 딸을 향한 이지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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