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박지수 A매치 못 뛴다, 中 소속팀 차출 거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1.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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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왼쪽)와 박지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민재(24·베이징 궈안)와 박지수(26·광저우 헝다)가 A매치에 불참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김민재, 박지수가 소속팀 차출 거부로 최종적으로 대표팀 소집에 불가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선수 소집 불가에 따른 대체 발탁은 없다"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5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두 경기 모두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진다.

앞서 KFA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에 나설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김민재와 박지수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소속팀 일정 탓에 합류가 불발됐다.

박지수의 소속팀 광저우는 장수 쑤닝과 챔피언결정전, 김민재 소속팀 베이징은 상하이 상강과 3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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