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2020 UN총회 연설 비하인드..전세계 위로한 빛나는 '말의 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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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0 UN총회 연설 비하인드를 통해 또 한번 진한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2020 UN총회 연설 녹화 현장 비하인드' 에피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 지민은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은 소감에 대해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했고, 같이 하게 되었기에 '어떤 말로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내가 전하려고 하는 마음이나 말들이 다 전해질까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진심을 담은 팬 사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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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어 "준비하면서도 여러 생각들을 많이 했다,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말들이 지금 힘든 모든 분들한테 필요하고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덕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하고, 조금의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인터뷰 내내 진심어린 공감과 깊은 배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민은 지난 9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솔직하고 감동적인 '함께하는' 희망 연설로 인해 인도네시아 타임즈(IDN TIMES)편집장으로 부터 "차기 유엔(UN) 사무총장은 방탄소년단 지민"이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온라인 글로벌한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뛰어난 공감능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지민은 언제나 위로와 배려심 가득한 말로 세계 곳곳 많은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네티즌들은 지민에게서 '생각을 바꾸는 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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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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