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민상·송병철, 김민경과 묘한 삼각 ♥ 형성 "달라보여"[★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1.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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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참시' 유민상이 김민경을 사이에 두고 송병철과 삼각관계에 빠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생일을 맞아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유민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민상은 새 집에서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슬리퍼를 신은 깨끗한 발에 양세형은 "성형수술한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유민상은 넓은 집 면적에 "나 다니는 데에만 닦자"라며 게으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맛있는 녀석들' 촬영날로,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과 함께 촬영했다. 김민경은 "우리 엄마가 '전참시'보고 걱정했다"며 유민상의 '검정색 발'을 언급했다.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첫 장소인 갈비탕 먹방을 마치고 모텔로 향했다. 유민상 매니저는 "두번째 집으로 가기 전 3~4시간이 빈다. 그때마다 숙소를 잡고 쉰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윤은 "'자연인' 촬영과 너무 비교된다. 진짜 편하게 방송한다"고 부러워했다.

유민상 매니저는 다음날 생일인 유민상을 위해 비밀리에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유민상의 집에는 설거지 안된 그릇은 물론, 유통기한이 2012년인 식용유가 연이어 발견되며 충격을 안겼다. 유민상의 도착 직전 아슬아슬하게 생일상이 완성됐다. 낯선 집의 모습에 유민상은 "우리집 아닌것 같다"고 어리둥절했다.


유민상의 생일파티에 개그맨 문세윤, 박휘순, 송병철이 찾아왔다. 유민상은 "이런 생일 처음이다. 말은 안 했지만 고맙다"며 기뻐했다. 특히 유민상과 송병철은 김민경을 사이에 둔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송병철은 "유민상이 김민경에게 고가의 의류관리기를 선물했다"고 폭로해 관계에 불을 지폈다. 유민상은 최근 왕성한 활동 중인 김민경에게 "사람이 달라보인다"고 영상편지를 썼다.

이승윤은 '자연인 야벤저스' 팀과 함께 산행촬영에 나섰다. 독사PD는 "이곳에 뱀이 많으니 못 가겠으면 그자리에 멈춰라"라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2시간의 고된 산행에 '자연인' 팀과 '전참시' 팀 사이의 간격이 점점 벌어졌다. 결국 '전참시' 팀에서 낙오자까지 발생하며 힘든 산행촬영을 마쳤다. 이승윤은 독사PD의 제안에 차가운 계곡입수 촬영까지 수행했다.

계곡 촬영을 마치고 이승윤은 자연인과 버섯에 이어 막걸리를 나눠먹었다. 귀한 자연산 송이버섯이었지만, 소식하는 자연인 덕분에 이승윤은 배고픈 저녁 식사를 마쳤다. 결국 배고픈 스태프들을 위해 송이라면이 준비됐다. 이승윤은 "2020년 최고의 라면이다"고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자연인' 팀은 모닥불에 둘러 앉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독사PD가 있었다"고 말하며, 낙엽이불 사건, 장수말벌 사건 등을 소개했다. 이승윤과 독사PD는 '자연인' 고참으로서 서로 칭찬을 나누며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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