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세리, 빠른78 개리에 분노 "어디서 누나한테!"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10.31 22:00 / 조회 :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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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골프선수 박세리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개리에 강하게 반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앞서 도착한 이승윤, 윤은혜, 기도훈과 후발대 박세리, 개리, 허경환이 김병만과 만나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으로 향하는 후발대의 배에서 개리는 1977년생이라는 박세리에 자신이 빠른 78년 생이라며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 박세리는 이에 "빠른 78? 그럼 78이다. 77이면 77이고 78이면 78이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개리는 "친구들은 다 77이다"며 박세리를 설득했지만 박세리는 "난 그런 친구 없다. 그건 자기 친구잖아"라고 반박했다. 개리는 "집에 갈 때까지 말하겠다"고 말했으나, 박세리는 "되나 봐라"며 살벌하게 답했다.

후발대 박세리와 개리, 허경환은 선발대 이승윤, 윤은혜, 기도훈과 무전기를 통해 접선했다. 드디어 한 팀이 된 부족원들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김병만이 있는 섬으로 향했다. 김병만은 쓰레기로만 이루어진 집을 지어둔 상태였다.

김병만의 집 구경을 끝낸 부족원들은 배를 타기 전 빼앗긴 자신들의 가방을 돌려받았다. 기뻐하며 가방을 돌려받은 부족원들은 가벼워진 무게에 의아해했다. 김병만은 "새 물건들은 빼고 드셨던 쓰레기만 넣었다"며 가방이 가벼워진 이유를 밝혔다. '제로포인트'의 생존 미션은 '쓰레기를 재활용 해 살아남아라'였던 것.

윤은혜는 "이럴 줄 알았으면 많이 먹을 걸"이라며 후회하더니, 인터뷰에서 "이거 내가 먹었던 건데 이게 왜 여기에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윤과 허경환, 기도훈의 시도로 대나무에는 불이 붙었다. 김병만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불을 살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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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해변으로 음식을 구하러 간 박세리는 개리와 함께 거북손 등을 채집했다. 개리는 계속해서 박세리와 친해지기 위해 말을 걸었다. 개리가 "세리야 좀 잡혀?"라 묻자 개리는 "까불지 마. 누나다 누나"라며 단칼에 개리를 잘라냈다. 개리는 또한 "우리가 좀 친해지려면"이라 말을 꺼냈지만 박세리는 "친해지려면 누나한테 잘 해"라고 답했다.

이에 개리가 "아메리칸 스타일로 세리팍?"이라 묻자 박세리는 "여기 한국이다"라며 계속해서 화를 냈다. 박세리는 "열심히, 조용히, 생존에 집중해"라고 덧붙였다. 개리는 "대화가 1분을 안 간다. 진짜 무섭다"며 답답해했다.

개리는 인터뷰에서 "저보다 생일이 5개월 빠르더라. 같은 학년이 친구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박세리는 "계속 친구하자고 하는데 어디 77하고 78하고 친구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개리는 박세리를 누나라 부르며 족보정리를 끝냈다.

한편 김병만은 기도훈, 박세리와 바다탐사를 떠났다. 기도훈은 "움직이는 장바구니가 되겠다"며 김병만에게 채집을 배우고자 하는 다짐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문어를 한 번 놓친 후 기도훈에 "뿔소라 열심히 주워라. 난 문어 잡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병만은 바위 틈에 숨어 먹물을 뿜어내는 문어를 끝까지 추적해 잡아냈다. 박세리는 "진짜 잡았다. 대박. 족장님 못하는 게 없다. 끝내준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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