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
'찬란한 내 인생'의 심이영과 최성재가 둘이서 생일을 보낸 뒤 키스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는 박복희(심이영 분)가 장시경(최성재 분)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장시경은 박복희를 부려 먹는 박복희 지인들에게 물 뿌리며 박복희 편을 들었다.
상황이 정리된 후 박복희는 장시경 집에서 생일을 축하했다. 박복희는 "오늘 온 동네 난리 쳐놔서 민망하고 어떻게 수습하나 싶은데 그래도 좋았어요. 누가 내 편을 진짜 유치할 정도로 들어준다는 거 이렇게 든든하고 기분 좋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시경은 "생일날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는 기분이 이거구나. 진짜 좋아요"라며 박복희를 바라봤다.
박복희는 생일선물이라며 볼에 뽀뽀하려 했고, 그때 장시경은 고개를 돌렸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