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남자' 이채영, 결혼 비밀 위해 母 도둑 취급 [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0.29 20: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드라마 '비밀의 남자' 방송 화면


'비밀의 남자'에서 이채영이 자신의 결혼 비밀을 지키기 위해 친모를 도둑 취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이채영 분)가 DL 그룹 가사 도우미로 온 자신의 엄마 여숙자(김은수 분)를 도둑으로 몰았다.


이날 여숙자는 시급 센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말에 DL 그룹에서 한 달 동안 가사도우미로 일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마주친 한유라는 보고 여숙자는 "딸, 잘 지냈냐"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지만 한유라는 "들키면 어쩌려고 그러나. 빨리 집에 가라"며 엄마를 내쫓았고 여숙자는 서둘러 집을 나갔다.

잠시 후 DL 그룹 안주인 주화연(김희정 분)은 "아끼던 귀고리가 없어졌다. 방금 나간 도우미 아줌마가 가져간 것"이라 주장하며 여숙자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서에서 한유라는 "모르죠. 아주머니가 어머니(주화연) 방에 몰래 들어갔을지"라며 여숙자의 결백을 밝혀주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유정(엄현경 분)은 한유라에게 "엄마에게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냐"고 따졌고 한유라는 "나한테 도우미 엄마는 없다. 5년 전에 다 버리고 왔다"며 차갑게 대답했다.


이에 한유정은 유민혁(전 이태풍, 강은탁 분)에게 전화를 걸어 "DL 그룹 특별 채용에 응시하겠다"고 말하며 DL 그룹 입성의 뜻을 전했다. 한유정은 언니 한유라때문에 DL 그룹 입성을 망설였지만 한유라의 만행에 DL 그룹의 일원이 되기로 결정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