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PSV 말런도 영입 타깃… 데파이 실패 대비 플랜B 낙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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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 영입 실패에 대비한 플랜B를 마련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는 PSV 에인트호번의 도니얼 말런(21)을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조준했다.


로날드쿠만 감독은 바르사 부임 후 데파이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지만 바르사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파이 영입은 무산됐다. 내년 1월 영입을 재추진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그러자 쿠만 감독은 말런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말런은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 때 A매치에 데뷔했다. 그는 179cm로 장신은 아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슈팅 등 기술이 뛰어나다. 쿠만 감독은 이러한 장점이 데파이와 유사하다고 여겨 플랜B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말런은 네덜란드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2019시즌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17골을 터뜨리며 PSV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시즌에도 6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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