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자' 이종원 "따뜻한 작품에 참여 영광" 종영 소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0.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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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M


배우 이종원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기획 카카오M, 제작 레진스튜디오, 공동제작 프로덕션 계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종원은 29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따뜻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만큼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동연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간혹 반짝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만자'는 지난 27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이종원은 극 중 가족들의 반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동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연은 말기 위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지수 분)의 4살 터울 동생으로 능글맞은 성격의 소유자. 형과 달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났지만 마음 한켠에 형에 대한 미안함을 간직한 인물이다. 이종원은 지수와 호흡을 맞춰 애틋하고 뜨거운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극 전개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종원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클래식카 복원 전문가이자 산업 스파이 '팅커'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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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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