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UN 경력 의혹에 "난리 칠 거면 제대로 덤벼"[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0.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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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근 유튜브 채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가 자신의 UN 경력 위조 의혹에 경고의 입장을 드러냈다.

이근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처음에는 왜 UN 프로필에 없어. 그 다음에는 UN 사칭. 그 다음에는 UN 여권 $150에 구입. 그 다음에는 UN 알바. 그 다음에는 UN 경비원 보조. 그 다음에는 UN 사진 아니고 예전에 PMC 사진. 그 다음에는 이근은 모든 게 거짓말. 다음에는 뭐라고 선동할까?"라며 글을 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이근이 UN 근무 경력을 위조했다며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근이 과거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해 벌금형 판결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밖에도 그가 폭행 전과 등이 있다고 주장하며 저격했다. 이근은 여러 의혹 중 성추행 벌금 판결 사실만 인정, 이 사건 역시 성추행은 없었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근은 "원래 능력 있는 사람들이 솔직하고 떳떳합니다. 능력 하나 없고 패배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잘난 사람을 질투해서 깎아내리고, 욕하고,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거기에 안타깝게 넘어갔습니다"라며 "가세연, 너희 자식들한테 XXX 줄 알고 있어. 자식들의 아버지가 LOSER니까"라고 일침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저를 믿어주는 팬들과 가족,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더 이상 저의 경력과 저의 주장 의심 하지 마십시오. 물론 안티들은 계속 있을 거니까, 앞으로도 난리 칠 거면 제대로 덤벼라. 또 밟아버릴 테니까"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이와 함께 이근은 자신이 UN에 근무하던 시절의 모습이 담긴 해외 뉴스 보도 영상 링크를 첨부해 의혹을 불식시켰다.


◆ 이근 글 전문

처음에는 왜 UN 프로필에 없어. 그 다음에는 UN 사칭. 그 다음에는 UN 여권 $150에 구입. 그 다음에는 UN 알바. 그 다음에는 UN 경비원 보조. 그 다음에는 UN 사진 아니고 예전에 PMC 사진. 그 다음에는 이근은 모든 게 거짓말. 다음에는 뭐라고 선동할까?

원래 능력 있는 사람들이 솔직하고 떳떳합니다. 능력 하나 없고 패배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잘난 사람을 질투해서 깎아내리고, 욕하고,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거기에 안타깝게 넘어갔었습니다.

가세연, 너희 자식들한테 XXX 줄 알고 있어. 자식들의 아버지가 LOSER니까.

끝까지 저를 믿어주는 팬들과 가족,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더 이상 저의 경력과 저의 주장 의심 하지 마십시오.

물론 안티들은 계속 있을 거니까, 앞으로도 난리 칠 거면 제대로 덤벼라. 또 밟아버릴 테니까.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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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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