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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무리뉴 감독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잉글랜드 터프 무어에서 펼쳐진 번리와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선 경기였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31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서 올라온 공을 케인이 머리로 돌려 문전으로 연결했다. 이를 손흥민이 마무리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번리의 골망을 갈랐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3승2무1패로 승점 11점을 마크하며 리그 5위로 단숨에 점프했다. 반면 번리는 또 리그 첫 승에 실패, 1무 4패를 올리며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경기가 시작한 뒤 뜨거운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전반 45분 동안은 조용했다. 하지만 또 다시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그 자리에 있었고, 헤더 골을 터트렸다"고 칭찬했다.
매체는 요리스 골키퍼에게 평점 6점, 맷 도허티에게 5점, 알더베이럴트에게 6점, 에릭 다이어에게 6점, 벤 데이비스에게 6점을 각각 부여했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는 7점, 시소코는 6점을 받았으며 해리 케인 역시 7점을 얻었다. 교체로 들어간 라멜라는 6점. 반면 모우라가 평점 4점으로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