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여기가 엔딩 맛집! 첫방부터 본방사수 해야"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0.26 16:50 / 조회 :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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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사진=MBC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등이 출연하는 '카이로스'가 '엔딩 맛집'을 예고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26일 오후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제작 오에이치스토리·블러썸스토리) 제작발표회가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 그리고 박승우 PD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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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 이세영이/사진=MBC


이날 배우들은 '카이로스'의 재미를 강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먼저 신성록은 "저희 작품은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로 매회 뒤통수를 딱딱! 그래서 이게 다음 거 보고 싶어 진다. 엔딩 맛집"이라고 했다. 또한 이날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하면서 "속보가 들어왔다. 3회부터 더 재미있다"는 말로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가 있다고 재치있게 소개했다.

또한 신성록은 극중 남규리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개인적으로 규리 씨가 어떤 배우일까 궁금했다"면서 "이번에 만나보니까 진중했다. (극중 캐릭터의) 감정이 세다보니까 조용히 하루 종일 감정에 이입해 있는 것 같아 안쓰럽기도 했다. 초반에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버텨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성록과 '카이로스'를 이끌어 가게 될 여주인공 이세영은 "제가 대본을 보면서 받았던 강렬한 인상을 시청자들께 고스란히 전달하는 게 목표다"면서 "어려운 것 같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강렬한 재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세영은 '카이로스'에서 보여줄 감정, 눈물 연기도 예고했다. 엄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애리의 애틋한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숏커트까지 하며 캐릭터의 표현에 열정을 다한 것도 알렸다. 더불어 "애리와 서진이 살고 있는 시간대가 한 달 차이다. 이거를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매개체가 휴대전화인데, 그 부분 세심하게 봐주셨으면 한다"면서 극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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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사진=MBC


안보현은 "저희 드라마는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가 없다. 속시원히 볼 수 있다. 엔딩 맛집"이라면서 "퍼즐처럼 되어 있어 1회부터 16회까지 보셔야 한다. 오늘부터 봐주셔야 한다"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또한 대본을 보며 다음이 궁금했다면서 '카이로스'가 전할 재미를 알리기도 했다.

이외에 남규리는 모성애 연기를, 강승윤은 이세영의 남사친으로 각자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남규리는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카이로스'는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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