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홍윤화, 쇼호스트급 진행+샤인머스켓 먹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10.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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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방송 화면


개그우먼 홍윤화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홍윤화는 지난 24일 방송된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에서 이수근, 양세찬, 이진호, 김재환과 함께 경북 김천의 샤인머스켓과 호두 농가 돕기에 나서며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웃음을 선사했다.


홍윤화는 첫 등장부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특유의 에너지를 뽐냈다. 수해 피해 농가 돕기에 나선 만큼 홈쇼핑에서의 매진 경험을 자랑하는가 하면, 쇼호스트급의 맛깔나는 화려한 입담으로 '샤인머스켓' 판촉 멘트를 쏟아냈다.

이어 샤인머스켓을 송이째 뜯어먹으며 통돼지 바비큐 '먹방'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입맛을 자극했고, "얼마나 맛있게요"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또한 '홍윤화의 요리교실' 콩트 요청이 들어오자, 지역 농민을 칼국수 장인으로 초대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에 이수근이 "뜨거운 솥을 맨손으로 드시고"라며 애드리브를 던지자, 홍윤화는 이에 질세라 "끓고 있는 칼국수 면을 손으로 휘젓고"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상 치우기를 걸고 벌인 '사투리 맞히기' 게임에서는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고난도의 사투리가 문제로 제시된 가운데 양세찬이 답을 못 찾고 헤매자, 홍윤화는 정답인 듯 환호성을 내지르며 승부의 재미를 더했다. 결국 양세찬은 "장난치지 마"라며 분노를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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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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