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에디뉴 멀티골’ 대전, 전남에 2-1 승... 3위 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4 15:20 / 조회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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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양]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대전은 2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서 에디뉴의 멀티 골에 힘입어 이종호가 한 골을 만회한 전남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패 늪에서 탈출한 대전은 승점 36점으로 다득점에서 전남(4위)을 제치고 3위에 등극했다.

홈팀 전남은 4-5-1을 꺼냈다. 이종호를 원톱에 두고, 에르난데스-김현욱-추정호가 뒤를 받쳤다. 황기욱과 정호진이 미드필드를 구축, 올렉-김주원-곽광선-이유현이 포백으로 나섰다. 오찬식이 박준혁을 대신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대전은 4-2-3-1을 가동했다. 외국인 4인방이 총출동했다. 바이오가 최전방에 배치, 김승섭-안드레-에디뉴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채프만과 박진섭이 중원을 형성했다. 서영재-이지솔-이웅희-이종현이 수비를, 김근배가 최후방을 지켰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대전이 선공했다. 전반 7분 김승섭이 전남 페널티박스 안을 깊게 파고들어 날린 슈팅이 골키퍼 오찬식에게 막혔다. 10분 전남은 이유현의 아크 먼 거리 프리킥으로 응수했다. 11분 이유현의 아크 대각 슈팅이 김근배 품에 안겼다.

대전은 전반 15분 에디뉴가 코너킥을 시도, 박진섭의 헤딩슛이 빗맞았다. 이후 전남이 강한 압박을 토대로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는 듯했다. 19분 곽광선이 박스 안에서 노마크 상황을 맞았다. 문전으로 올린 볼이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중반 들어 대전이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전반 20분 에디뉴의 크로스를 바이오가 논스톱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23분 에디뉴 코너킥에 이은 채프만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남도 맞불을 놨다. 전반 24분 김현욱이 문전 오픈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26분 에르난데스의 강력한 프리킥이 김근배에게 막혔다. 29분 이종호가 대전 아크에서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프리킥을 얻었다. 1분 뒤 김현욱의 왼발 프리킥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이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2분 바이오 패스를 받은 에디뉴가 상대 문전을 잽싸게 파고든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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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을 당한 전남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40분 대전 안드레가 전남 박스 안을 파고들면서 수비수와 접촉했다. 그러나 주심이 노 파울을 선언했다. 전남은 43분 추정호를 빼고 임창균으로 빠른 교체를 가져갔다. 추가시간 대전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박스 대각 안에서 김승섭의 왼발 슈팅이 오찬식에게 걸렸다. 대전이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대전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후반 5분 바이오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0분 안드레가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전남을 공략하며 코너킥을 유도하는 등 주도권을 잡았다. 전남은 상대 역습을 의식한 듯 쉽사리 라인을 높게 올리지 못했다.

후반 16분 대전의 추가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바이오가 헤딩슛했다. 오찬식이 쳐낸 볼을 에디뉴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2-0.

다급해진 전남은 후반 18분 올렉을 빼고 김한길을 투입했다. 20분 에르난데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동료를 맞고 굴절됐다. 24분 임창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대전은 후반 25분 정희웅을 승부수로 던졌다. 안드레에게 휴식을 줬다. 전남은 26분 쥴리안으로 높이를 더했다. 29분 쥴리안의 문전 헤딩슛이 골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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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두드리니 열렸다. 후반 34분 전남 이종호가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37분 대전 김승섭 박스 대각 안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후반 42분 김현욱의 아크 논스톱 슈팅이 김근배 정면으로 향했다. 막판 전남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동점골을 넣기 역부족이었다. 대전이 잘 버티며 적지에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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