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멘디의 다짐, “체흐 함께해 좋지만 경기 나설 일 없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4 12:24 / 조회 :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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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첼시의 신입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가 최근 그라운드로 돌아온 페트르 체흐가 나설 일이 없길 바랐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멘디는 첼시에게 체흐가 필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첼시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결정을 내렸다. 전설적인 골키퍼였던 체흐 기술 이사 겸 고문을 현역 선수로 복귀 시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인 로스터에 포함했다.

첼시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선택이라 설명했지만 지난해 은퇴한 체흐를 복귀시킨 건 뒷문 불안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첼시는 체흐-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이후 새로운 수문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골키퍼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7,160만 파운드(약 1,068억 원)를 투자해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했지만, 실망이 더 컸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멘디를 급히 영입했다. 기존 케파, 윌리 카바예로에 멘디까지 3인 체제가 됐다.

멘디는 “체흐와 함께 매일 훈련할 수 있는 건 기쁨이다. 그와 함께하며 보고 분석할 수 있다”라며 전설적인 골키퍼에게 많이 배우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체흐가 경기에 나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체흐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는 건 자신들의 기량이 부족하거나 부상, 징계 등 팀에 위기가 닥쳤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멘디는 “체흐와 함께 할 수 있는 건 엄청난 보너스다. 다만 우린 이미 좋은 기량을 갖춘 3명의 골키퍼가 있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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