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 와요?" 유쾌한 맷동님의 KBO리그 1년 소회 [★광주]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10.23 17:38 /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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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맷 윌리엄스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오늘 눈 와요?"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55) 감독이 훅 쌀쌀해진 날씨를 체감한 듯 유쾌하게 표현했다. 지난 5월 개막한 KBO리그가 벌써 체감온도 10도를 밑도는 '가을 야구'를 눈앞에 뒀다.

'맷동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윌리엄스 감독은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한 시즌을 돌아봤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윌리엄스 감독은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KIA는 136경기를 소화한 현재 70승 66패 승률 0.515로 6위다. 23일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될 수 있다. 5위 두산이 이기거나 KIA가 패하면 가을야구는 실패다.

윌리엄스 감독은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볼 수 있었다. 한 단계 올라선 선수들이 많았다. 이번 시즌 풀타임을 처음으로 소화했거나 1군에 데뷔한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았다. 내년에 분명히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부상과 기복은 아쉬웠다. 윌리엄스 감독은 "전체적으로 부상 선수가 많았다. 경기력 기복을 노출하기도 했다. 꾸준한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점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 진단했다.

기본기가 역시 가장 중요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올해 새삼 느꼈지만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뛰는 기본을 잘해야 이길 수 있다.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 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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