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문정혁X유인나, 다시 사랑하나..이혼 후 시작된 '운명'[★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22 05:53 / 조회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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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문정혁과 유인나가 이혼 후 다시 만나며 재회 가능성을 열었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이 이혼 후 다시 만나며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전지훈은 강아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전지훈은 사건을 맡은 도중 강아름이 위기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 구해줬다. 다음 날, 전지훈은 강아름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함께 성당으로 갔다.

전지훈은 강아름과 대화를 나누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키스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오래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다. 강아름과 전지훈은 성당에서 우연히 만났고, 강아름은 아는 체하는 전지훈에게 "넌 뭐 하고 사는데? 아직도 안 팔리는 여행 책 쓰니?", "그러려면 외국 여자랑 결혼했어야지. 아니다. 너는 내가 외국 여자 같았겠다. 말이 안 통했으니" 등 가시 돋친 말을 쏟아냈다.

전지훈은 "우리 말은 잘 통했잖아"라며 분위기를 풀려고 했지만 강아름은 "너랑 나랑 통한 적은 딱 두 번이야. 결혼할 때랑 이혼할 때. 그 중 첫 번째는 통하지 말았어야 했고"라며 차가웠다. 전지훈은 강아름의 휴대전화를 몰래 보며 휴대전화 번호를 외우며 미련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지훈은 임무 수행을 위해, 강아름은 친구 소피(윤소희 분)의 결혼 축하를 위해 파티에 참석했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강아름은 만날 사람이 만나는 건 인연.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만나는 건 운명이라면 오늘 밤 우리는 운명이다'고 생각했다. 말로는 차가웠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강아름이었다.

전지훈과 강아름은 가치관까지 바꿀 만큼 서로를 사랑했다. 둘은 결혼에 부정적이었지만 전지훈은 강아름에게 프러포즈했고 강아름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전지훈과 강아름의 사랑을 지켜본 수녀가 이혼 후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났을 때 기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아름다웠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혼했다. 특히 강아름은 전지훈에게 너무나도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끝나는지는 모른다. 다만 스파이라는 전지훈의 직업과 "말이 통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강아름으로 보아 전지훈의 직업적 비밀이 소통의 오류를 일으켰다고 짐작할 수 있다. 서로가 미워 이혼한 게 아니라면, 그리고 두 사람이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면 다시 사랑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되는 지점이다.

강아름은 이미 데릭 현(임주환 분)과 재혼했고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놓기에는 전지훈의 직업이 걸린다. 강아름이 전지훈과 데릭현 중 어떤 사람을 택할지, 만약 전지훈을 택한다면 장애물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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