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 "15년전 펜팔친구 남도산 찾겠다" 다짐[★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0.17 22:47 / 조회 :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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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스타트업' 방송화면 캡쳐
'스타트업' 배수지가 진짜 '남도산' 찾기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15년전 펜팔친구를 찾으려 나서는 서달미(배수지 분)와 다른 인물들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서달미는 샌드박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릴레이 강연에 참여했다. 서달미는 연사로 나온 원인재(강한나 분)에게 "솔직하게 이기적인 선택은 없었나요, 서인재 씨?"라고 물었다.

서달미와 원인재는 15년 전 한집에 살던 남매였다. 회사를 그만두려는 아빠에게 엄마는 이혼을 요구했고, 힘든 회사 생활에 지친 아빠는 결국 이혼을 받아들였던 것이었다.

원인재는 "나랑 반대된 선택을 한 사람에게 후회는 없는지 궁금하다. 모든 선택엔 후회가 따른다하지 않냐"고 서달미에게 되물었다. 서달미는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서인, 아니 원인재씨"라고 답하며 갈등이 공개됐다.

한편 한지평(김선호 분)의 15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비 오는 날 오갈데 없는 한지평의 앞에 최원덕(김해숙 분)이 나타났다. 처음에 최원덕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던 한지평은 결국 마음의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 비를 피했다. 다음 날 최원덕은 방 안의 사탕 통에 모아둔 비상금을 기억하고 찾아갔지만, 그런 최원덕을 위해 한지평은 통장을 만들어줬다.

어린 서달미(허정은 분)는 "할머니, 나 이제 혼자다. 언니는 엄마따라 떠났다"라고 말하며 최원덕의 품에 안겼다.

최원덕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혼자가 된 서달미를 위해 한지평(남다름 분)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한지평은 "이름은 뭐로 쓸까요. 똑똑하고 착하고 팔자 좋아보이는데"라며 '남도산'을 추천했다.

다음 날 남도산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은 서달미는 "나도 연애편지를 받았다"며 아빠에게 자랑했다. 아빠 서청명(김주헌 분)은 서달미가 쓴 답장을 전해주며 "덕분에 딸 기분이 나아졌다. 진짜 열심히 하겠다"며 최원덕의 호의에 고마움을 전했다.

강연을 끝내고 두 자매가 한자리에 앉았다. 안부를 묻던 중 서달미는 "사업을 해보려 한다. 능력있는 파트너가 있다"고 말했다. 원인재가 계속 묻자 서달미는 남도산과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원인재는 서달미를 자신의 회사 네트워킹 파티에 초대했다.

원인재는 "가짜 남자친구까지 만드는 지금 니 처지가 어떤지 보인다. 그때의 내 선택에 의심할 리 없게 돼서 고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서달미는 원인재의 차를 가로막으며 "그 네트워킹 파티에 도산이랑 같이 가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한지평은 버스정류장에서 머리를 쥐어박는 서달미를 목격했다. 서달미를 따라 걷는 중 '청명 핫도그'를 보고 놀랐는데, 사실 15년 전 한지평은 최원덕의 계좌에 돈을 넣어주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리 없는 최원덕은 계좌 속의 8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아들인 서청명에게 건넸다. 한지평은 이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서청명은 인터넷이 가능한 핸드폰의 창업 발표를 위해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SH벤쳐 캐피탈로 향했다. 서청명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의 유료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말에 감동한 윤선학 대표(서이숙 분)에게서 결국 사업 아이템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지평은 자신의 돈을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줬다는 사실에 분노했지만, 최원덕은 "내가 니 돈을 왜 가져. 아들한텐 내 돈 줬다"라며 돈을 돌려줬다. 한지평은 부끄러워하며 도망쳤다.

최원덕은 서울로 가려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시 만난 한지평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최원덕은 "성공하면 연락하지 마. 대신 힘들면 연락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서울로 가는 버스 앞에서 한지평은 "건강하세요"라며 최원덕을 꼭 끌어안았다. 이후 15년 만에 두 사람은 '청명 핫도그'에서 뜨겁게 재회했다.

한편 남도산(남주혁 분)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는데, 서달미는 "남도산을 꼭 찾아야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진짜' 남도산을 찾는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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