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 지원

채준 기자 / 입력 : 2020.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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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세계 식량의 날 행복나눔박스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보규 농심 상무,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각 기업이 스낵, 음료, 시리얼, 라면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농심은 제품 기부 외에도 각 가정 배달을 위한 물류비(택배)를 지원, 빠르고 안전하게 구호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최근 비대면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하기로 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1979년 UN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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