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향후 뮌헨 지휘봉 잡나?...'루메니게 회장이 직접 언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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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사비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 날이 올까.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직접 언급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알론소는 뮌헨에서 은퇴했지만 독일에서 뛴 첫 시즌부터 팬들과 코치진 모두 좋아하는 선수였다. 최근 루메니게 회장이 알론소의 뮌헨 감독 가능성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선수 시절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17년 뮌헨에서 은퇴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코치로 제 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으로 부임해 지도자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다.

지도자로서 잠재력을 보이자 루메니게 회장은 알론소의 뮌헨 감독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팟캐스트’를 통해 “향후 어느 시점에 알론소는 뮌헨이 관심을 가지는 감독이 될 것이다. 알론소는 신세대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알론소의 은퇴 이후에도 알론소와 연락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알론소가 당장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 것은 아니다. 루메니게 회장은 “한지 플릭 감독의 대체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난 플릭이 오래 머물러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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