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추석특선영화] '천문'→'해치지않아'·'정직한후보', 빠르게 안방으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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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신의 한 수: 귀수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강철비', '해치지않아', '정직한 후보' 포스터


볼만한 추석 특선 영화를 알려드립니다.

추석 당일 다양한 한국 영화가 안방 1열을 찾아온다. ‘천문', '신의 한 수: 귀수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강철비', '해치지 않아', '정직한 후보' 등의 영화가 방송된다.


1일 오전 10시 35분 KBS 2TV에서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방영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 사극이다.

이어 오후 9시 20분에는 지난해 개봉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을 만나볼 수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후 8시 10분 MBC에서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방송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석규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다시 한 번 세종대왕으로 분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최민식이 장영실로 분해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SBS에서는 '나잇 앤 데이'를 준비했다.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되는 '나잇 앤 데이'는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 분)가 얼떨결에 스파이 로이 밀러(톰 크루즈 분)의 작전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액션이다.

tvN에서는 '탐정: 리턴즈'와 '해치지 않아'가 방영된다. 먼저 오전 11시 42분 방송되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 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 추리극이다. 오후 9시에 안방 1열에서 만날 수 있는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오후 8시 50분 JTBC에서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방송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 분)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다. 가슴 벅찬 반전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차승원과 '럭키'의 이계벽 감독의 조합으로 시선을 끌었던 작품. 이어 오후 11시에는 '강철비'가 방송된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지막으로 MBN에서도 올해 개봉작인 '정직한 후보'를 준비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순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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