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설기현 감독, “하프타임 3명 교체 이유, 분위기 올리기 위해 도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7 18:21 / 조회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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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 설기현 감독의 과감한 선택이 팀을 구해냈다.

경남은 27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위 탈환에 성공했다.

설기현 감독은 “일단 경남이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아무것도 못했다. 후반에 굉장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득점이 빨리 되어 경기가 잘 풀렸다”라고 기뻐했다.

경남은 전반 37분 이은범에게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처졌다. 설기현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인 박기동, 황일수, 네게바를 한꺼번에 투입했다. 실패하면 타격이 큰 모험이었지만, 고경민의 해트트릭이 설기현 감독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설기현 감독은 “지난 안산전에서 패배로 충격이 있었다. 전반에 어려운 경기를 하면서 다운 되어 있었다. 승부수를 걸지 못하면, 남은 경기도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짧은 시간 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을거라 생각해서 3명을 교체했다. 운 좋게도 잘 됐다. 3명 모두 잘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라고 만족했다.

-경기 소감은?

일단 경남이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아무것도 못했다. 후반에 굉장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득점이 빨리 되어 경기가 잘 풀렸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3명 한꺼번에 교체한 이유는?

지난 안산전에서 패배로 충격이 있었다. 전반에 어려운 경기를 하면서 다운 되어 있었다. 승부수를 걸지 못하면, 남은 경기도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짧은 시간 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을거라 생각해서 3명을 교체했다. 운 좋게도 잘 됐다. 3명 모두 잘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그라운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영향은?

잔디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유독 그렇더라. 창원시청과 같이 쓰다 보니 안 좋아진 것 같다. 저녁 경기에서 오후 경기를 하다 보니 컨디션으로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

-해트트릭한 고경민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충분히 잘 보여줬다. 여러가지 힘든 것들이 있지만, 슈팅력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후반 45분 동안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골을 넣는데 탁월하다. 워낙 경험이 있는 선수다. 본인 스스로 많이 노력했다. 경기장 안에서 안 나와 아쉬워하면서 노력했다. 훈련 때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쓴 소리를 한 번 하지 두 번 하지 않는다. 이런 선수들이 득점해야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음 경기가 중요한 서울이랜드와 맞대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중요한 경기다. 경쟁하는 팀과 경기이기에 승점을 얻어야 한다. 잘 준비해서 원정 경기라도 가질 수 있는 모든 승점을 가져오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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