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양미경 유언장 발견→강은탁 절도 조작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9.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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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의 이채영이 양미경의 유언장을 보고 덫을 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이태풍(강은탁 분)은 한유라(이채영 분)의 부탁으로 마트에 갔다 함정에 빠졌다.


이태풍은 마트에서 지갑을 훔쳤다는 오해를 받았다. 이는 한유라가 꾸민 일이었다. 이태풍의 어머니인 이경혜(양미경 분)의 유언장에 '모든 재산을 DL 그룹 장애인 재단에 기부한다'고 적힌 것을 보고 이태풍의 보호자가 자신임을 확실하게 해 집안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한 것. 한유라는 사람을 시켜 이태풍의 장바구니에 마트 손님 지갑을 넣도록 했고, 이태풍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한유라와 이경혜는 경찰서로 향했고, 한유라는 "여기 전담수사관이에요?"라며 "발달장애인 전담수사관이라고 묻는 거예요. 안 그러면 강압수사니까요"라고 일부러 화를 냈다.

이태풍의 무죄가 밝혀진 뒤 세 사람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경혜는 "네가 태풍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 아까 무척 든든했어"라고 말했고, 한유라는 "저 식구잖아요. 가족이요. 어머니 다음으로 태풍오빠 보호자 저예요. 제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거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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