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안 맞을수록 막 쳐라!" 김태형 감독, 타선에 쓴소리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25 16:35 / 조회 :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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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타자들에게 적극적인 타격을 주문했다. 잘 안 될수록 '막 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형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우리 타자들이 더 덤볐으면 한다. 너무 안 죽으려고 한다. 안 맞을수록 막 쳐야 한다. 확신을 가지고 휘둘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산 타선은 전날 삼성 선발 라이블리에게 7이닝 노히트를 헌납했다. 8회 김재환의 적시타가 나왔고, 1-0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이 1안타가 이날 팀의 유일한 안타였다.

이날 뿐만이 아니다. 최근 두산은 계속 타선 침체에 시달리고 있다. 강력함을 자랑했던 두산의 방망이지만, 적어도 최근은 아니다. 9월로 보면 팀타율 0.255로 9위다. OPS 또한 0.676으로 9위.

김태형 감독은 "어제 경기도 일단 이기기는 했는데,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타격이 아직은 아쉽다. 타자들이 안 쳐서 난리다. 좀 덤볐으면 좋겠다. 너무 지키려고만 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공격적으로, 과감하게 쳤으면 한다. 안 맞을수록 막 쳐야 한다.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쳐야 한다. 확신 없이 들어가면 그만큼 판단도 느리고 안 된다. 아웃되지 않기 위함이 아니라, 이기기 위해 들어가야 한다. 안 죽으려고 들어가면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형 감독은 "우리 투수들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 젊은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한다. 선발이 초반 점수를 내주기는 해도,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막는다. 타선이 따라가서 뒤집는 것이 나와야 하는데, 이쪽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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