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슈크리니아르. /사진=AFPBBNews=뉴스1 |
영국의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하기 위해 인테르와 협상하고 있다"며 "인테르는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 베테랑 수비수였던 얀 베르통언(33·벤피카)을 떠나보냈다. 현재 어린 수비수 자펫 탕강가(21)도 부상 중이다.
대체 영입이 필요해 보이는 가운데 여러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슈크리니아르와 김민재가 대표적인 후보로 꼽힌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이 소속팀에 김민재의 영입을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성공할 경우 급한 불을 끄게 된다. 김민재를 향한 관심도 식을 수 있는 일이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슈크리니아르는 인테르의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2017년부터 인테르에서 뛰고 있고,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소속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