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밤' 이미도 "양동근 '찐팬'..연인 호흡 맞추다니 '성덕'"

용산CGV=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9.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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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CO(주)콘텐츠온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미도가 양동근과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성덕이 됐다"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이정현, 서정희, 전미도, 김성오, 양동근, 신정원 감독이 함께 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코미디의 귀재 장항준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정원 감독이 SF와 스릴러 등 생소한 장르적 변화를 꾀해 하이브리드한 작품으로 완성했다.

이미도는 "제가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유가 장소장님(양동근 분) 때문이다. 제가 이 역할을 어떻게 풀어야되나 고민했다"라며 "결국 장소장에 대한 사랑과 마음 하나만 가지고 가면 되겠다 생각했다. 다른 배우면 힘들었겠을 수도 있지만 양동근 배우가 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도는 "저는 '논스톱' 부터 양동근 선배님 팬이었고 20대 때 제 이상형을 물어보면 항상 양동근이라고 이야기 했다"라며 "현장에서 처음 뵙고 팬이라고 했더니 안 믿었다. 함께 사진을 찍어서 제가 SNS에 올렸더니 제 친구들이 '미도야 꿈 이뤘구나', '미도야 성덕 됐다'라고 하더라. 그 댓글을 보여주니까 믿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9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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