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 "'신동사3' 촬영 시작, 새로운 마음가짐"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9.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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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 /AFPBBNews=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던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3' 촬영이 재개됐다. 주인공 에디 레드메인이 직접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시네마블랜드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에 출연하는 에디 레드메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해당 인터뷰에서 '신비한 동물사전 3' 촬영 재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신비한 동물사전 3' 촬영이 시작돼 신기하다. 촬영을 시작한 지 2주가 지났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검사도 수시로 하고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이전과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이전과 다른 상황에서 촬영을 시작한 에디 레드메인. 그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 측도 촬영을 재개하면 안전을 위해 엄격한 프로세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너브라더스는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더 배트맨' 촬영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만큼 촬영장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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