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강렬한 콘셉트 우리만의 강점..계속하고파"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9.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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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걸그룹 '에버글로우' 컴백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는(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콘셉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버글로우는 21일 오후 5시 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강한 콘셉트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간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 '던던' 등 꾸준히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부수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유는 이 같은 수식어에 대해 만족해하며 "이번 활동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은 무대를 부수는 걸 넘어 불태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냐는 물음에 미아 "지금 하고 있는 콘셉트가 저희와 가장 잘 어울리고, 저희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렬한 콘셉트는 에버글로우만의 장점이기 때문에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바랐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가 포함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를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는 업템포 일렉트로 팝과 레트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80년대 디스코 느낌의 팝 댄스 테마곡 '언터쳐블(UNTOUCHABLE)',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스웨그 넘치는 R&B 스타일과 아일랜드 레게 스타일의 후렴이 돋보이는 '굿 보이(GxxD BOY)',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미드 템포 장르의 '노 굿 리즌(NO GOOD REASON)'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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