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계속할 자신 없어" 日원로 배우 극단적 선택..향년 80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9.21 14:52 / 조회 :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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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키 타카시 /사진=후지키 타카시 공식 홈페이지


일본 원로 배우 후지키 타카시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지난 20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 다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지키 타카시가 도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이 쓰러져 있는 후지키 타카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후지키 타카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배우로서 계속해 나갈 자신이 없다"라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지키 타카시 소속사 호리프로에 따르면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이 줄었다고. 그는 고령으로 외출을 삼가며 자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내년에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퍼레이드'에도 출연할 계획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후지키 타카시는 1940년생으로 1959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초반 로커 가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나나와 금융도 3', '나나와 금융도 4',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시즌2', '블러디 먼데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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