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배’ 베르바토프 “SON, 4골 클럽 환영해! 5골 클럽 가입 기다릴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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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배이자 몰아넣기 선배이기도 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홀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EPL 첫 해트트릭을 넘어 4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칭찬했다.

베르바토프 역시 손흥민 칭찬 릴레이에 가세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그는 누구보다 손흥민의 기분을 잘 아는 이였다.

그는 토트넘 소속이던 2007년 12월 레딩과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6-4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또 2010년 11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나선 블랙번 로버스전에서는 무려 다섯 골을 집중하며 7-1 대승의 주역이 됐다.


베르바토프는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4골 클럽에 온 걸 환영해! 5골 클럽 가입도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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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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