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방송인 도경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하영이와 손바닥을 그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과 연우, 하영이가 가족 티셔츠를 만들러 판화 공방에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을 그리겠다는 연우 앞에서 하영이는 손바닥을 따라 그리며 아빠와의 신경전을 벌였다. 도경완은 "아빠가 하는 거 봐봐. 아빠가 해줄게"라며 하영이의 손을 그려주려 했다. 그러나 하영이는 "하영이가 할게"를 반복하며 인상을 써 귀여움을 자아냈다.
결국 도경완은 하영이의 손을 따라 그려줬고, 하영이는 이를 신기해하는 표정을 짓더니 아빠를 따라 손바닥 사이 사이로 색연필을 그어 추상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에 연우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스윗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