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겸손한 자세 갖춘 아티스트 되고파"[★FULL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9.21 10:30 /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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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2020년 최고 신인으로 거듭나게 한 데뷔곡 'BOY'에 이어 '사랑해'로 또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3일 연속 일본 라인차트 실시간 톱100 차트 1위 수성 등 'BOY'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 있는 트레저의 롱런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K팝 팬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20일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사랑해' 활동 소감 및 포부를 전하고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월 7일 공식 데뷔한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트레저는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타이틀 곡 'BOY'로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 일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트레저는 또한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이후 트레저는 지난 20일 발표한 추가 싱글 '사랑해'(I LOVE YOU)로도 3일 연속 일본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사랑해' 첫 무대를 선사했다.

트레저가 'BOY'에 이어 새롭게 내놓은 신곡 '사랑해'(I LOVE YOU)는 트레저의 데뷔곡 'BOY'보다 더욱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댄스 팝 장르 곡. 가사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순수하게 직진하는 내용을 담아냈으며, 귀에 쏙쏙 박히는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돼 중독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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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먼저 트레저 멤버 최현석은 "'THE FIRST STEP'은 오래 전부터 연작으로 준비해 온 시리즈였기에 빠른 시간에 만날 수 있었다"라며 "팬 분들이 저희를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자주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기에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저희가 이번 노래를 통해 표현한 '질주하는 사랑의 마음'처럼 저희 트레저도 끊임없이 발전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 지훈도 "(이번 활동을 통해) 트레저 만의 새로운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선 곡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노래이기도 하고 그만큼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고, 요시는 "이렇게 바로 팬분들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설레고, 새롭고, 기대되고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방예담은 "'사랑해'는 'BOY'의 연장선 상에 있는 곡이며 사랑에 빠진 소년의 저돌적인 감정이 표현됐다"라고 밝혔다. 도영도 이에 덧붙여 "팬들을 향한 저희의 마음도 직진 고백했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특히 '사랑해'는 데뷔곡 'BOY'의 힙합 콘셉트가 아닌 스쿨룩 콘셉트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멤버 아사히는 이에 대해 "아직 교복이 더 자연스러운 멤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는 스쿨룩 스타일이 너무 편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아사히는 "뮤직비디오 속에 저희의 스쿨룩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들도 담겨 있다"라며 "하복, 동복, 유니크하고 다양한 컬러의 스쿨룩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약간의 '스포'도 전했다.

멤버 마시호와 박정우는 '사랑해'에 대한 YG 내부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회사에서도 다들 저희랑 너무 잘 어울린다며 좋아해 주셨습니다! (웃음) 안무 연습할 때도, 녹음할 때도 항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신나게 임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데뷔 앨범 준비할 때보다 실력도 더 늘고,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며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마시호)

"'BOY' 때는 아무래도 데뷔 앨범에 대한 긴장감이 없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연습하는 내내 다들 너무 설레서 '빨리 무대 하고 싶다'면서 열심히 땀흘렸습니다!"(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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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편 트레저는 2020년 활약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그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에 굉장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트레저의 노래가 세상에 나온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서 너무 설레고 기쁘다"라며 AKMU 이찬혁, 위너 강승윤 등 YG 소속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여러 칭찬과 조언도 얻었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이와 함께 올해 함께 활동하고 있는 'YG 선배' 블랙핑크의 맹활약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K팝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게 피부로 와닿아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자긍심도 생겨요. 선배님들 덕분에 더 열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지훈)

"멋있어요. 저희가 같은 회사 후배라는 사실이 항상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영광이에요. 선배님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하루토)

마지막으로 트레저에게 2020년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물어봤다.

"'THE FIRST STEP 시리즈를 완성하는 것이 연말 계획이자 목표인데요. 시리즈의 스케치는 어느 정도 돼 있습니다. 저희가 활동과 준비를 병행하면서 디테일한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어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분명 지금보다 더 한층 성장하고 발전된, 멤버들의 특색이 더 살아있는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는대로 또 좋은,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BOY' 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처럼 '사랑해'(I LOVE YOU) 활동도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또한 트레저 메이커분들과 자주 만나서 더 많은 추억을 나누고 싶습니다!

트레저 메이커 분들 저희의 ‘CHAPTER 2’를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번 드리는 말이지만 갈수록 더 좋은 무대와 음악을 하고, 겸손한 자세를 갖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음악을 듣고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는 팬분들의 메시지에 저희가 더 힘이 나요.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요즘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거 아시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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