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슬기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유튜버 심리섭과 자신에 대한 악플에 강경 대응키로 했다.
배슬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 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참고로 악플러분들께.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가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배슬기는 유튜브 채널 '리섭TV' 속 심리섭의 모습을 캡처해 사진으로 게재했다. 심리섭은 "나는 지금 성차별을 하려는 게 아니야. 그냥 남녀는 다르다고"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당초 9월 25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예식을 미뤘다.
/사진=배슬기 인스타그램 |
다음은 배슬기 글 전문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 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
참고로 악플러분들께..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가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 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