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리뷰] '노진혁 결승포-김영규 첫 승' NC, 선두 수성!... 두산은 다시 4위로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16 21:38 / 조회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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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솔로 홈런의 주인공 NC 노진혁. /사진=NC 제공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잡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연전 1승 1패 마무리. 1위 자리도 그대로 지켰다. 두산은 하루 만에 다시 4위로 내려오고 말았다.

NC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5-3의 승리를 거뒀다.

전날 3-7로 패했던 NC는 이날 승리하면서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순위도 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두산은 먼저 점수를 내준 후 동점까지 갔지만, 다시 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같은 날 LG가 승리하며 하루 만에 순위도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NC 선발 김영규는 5이닝 5피안타 1사구 2탈삼진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4회까지 순항했고, 3-0으로 앞서 있었으나 5회말 3점을 내주며 동점이 됐다. 6회초 노진혁의 솔로포로 다시 앞섰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영규에 이어 임정호-임창민-문경찬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씩 기록했고, 마무리 원종현이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1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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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끈 박민우. /사진=NC 제공
타선에서는 노진혁이 결승 솔로포를 쏘며 1안타 1타점을 만들었고, 박민우가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날았다. 김성욱도 홈런을 때리며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고, 양의지의 1안타 1타점도 있었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았다. 최고 153km의 속구에 커터-커브-체인지업을 섞었다. 이제 발 골절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지킬 예정이다.

6회 김명신이 올라왔으나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7회에는 홍건희가 등판해 역시 1이닝 1실점이었다. 윤명준이 1이닝 무실점을 더했고, 9회에는 채지선(⅓이닝)-권휘(⅓이닝)-이현승(⅓이닝)이 올라와 나눠 막았다.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2루타를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만들었고, 정수빈이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박건우의 1안타 1타점도 있었다.

1회초 NC가 먼저 점수를 냈다. 1사 후 알테어의 볼넷이 나왔고, 박민우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1,2루 기회. 양의지가 좌측 적시타를 쳤고, 2루 주자 알테어가 홈을 밟았다. 동시에 좌익수 포구 실책이 겹쳤고, 1루 주자 박민우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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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서 5이닝을 막아내고 시즌 첫 승을 따낸 NC 김영규.
2회초에는 1사 후 김성욱이 플렉센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4호 홈런이었고, NC가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이 5회말 균형을 맞췄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세혁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3으로 추격했다. 이어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다시 날려 3-3 동점이 됐다.

6회초 NC가 다시 앞섰다. 2사 후 노진혁이 김명신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고, 4-3이 됐다. 노진혁의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9월 첫 대포이기도 했다. 8월 29일 이후 18일 만에 손맛을 봤다.

7회초 들어서는 김준완의 좌익 선상 2루타를 통해 2사 2루 기회를 잡았고, 박민우가 좌전 적시타를 쳐 5-3으로 한 걸음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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