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도전' 류현진, 메츠전 선발 라인업 공개... DH 비셋-포수 잰슨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1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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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에 다시 도전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시즌 10번째 등판에 나선다. 상대는 뉴욕 메츠.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니 잰슨(25)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4일 새벽 4시 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메츠와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9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중이다. 순항했지만, 직전 등판에서 뉴욕 양키스를 만나 5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다.

이날 반등을 노림과 동시에 시즌 4승에도 다시 도전한다. 상대는 메츠다.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강했던 상대다. 좋은 기억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캐반 비지오(3루수)-보 비셋(지명타자)이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랜달 그리칙(중견수)-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가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조나단 비야(2루수)-조나단 데이비스(우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대니 잰슨(포수)이 하위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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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4일 뉴욕 메츠전 선발 라인업.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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