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요들부터 아카펠라까지..집콕 취미레이스[★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9.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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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멤버들이 요들에 이어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취미 클래스를 배웠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럭키한 취미생활' 편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거쳐 공연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스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하는 취미를 가지는 분위기를 반영해 총 3개 취미의 '원데이 클래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공연 대결을 진행, 최종 복권 번호를 추첨해 상품을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팀별 공연의 승패는 예능 35년 차 강찬희 카메라 감독이 결정한다는 규칙에 유재석은 "이제 '불후의 명곡' 나가셔도 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첫 클래스로 '요들송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팀을 나눠 공연에 들어간 멤버들은 원래 가사와는 맞지 않는 '엉망진창' 공연을 선보였다. 강찬희 감독은 유재석 팀을 승리팀으로 선정했는데, 패배한 김종국 팀은 "아부를 좋아하시네"라며 반발했다.


멤버들은 워스트로 전소민을, 베스트로 하하를 선정해 전소민은 하하에게 복권 한장을 양도했다. 한편 전소민은 선생님이 지정한 베스트 수강생으로 선정되며 당첨 번호 하나를 지정했다.

다음 클래스는 '하와이 훌라댄스'였다. 먼저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이광수 팀은 훌라 배우기에 나섰다. 훌라를 배우기 전 표정 연습에서 이광수는 독특한 표정연기로 모든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유재석, 하하, 양세찬, 전소민 팀은 '브라질 삼바댄스'를 배웠다. 남녀가 짝을 지어 추는 커플 댄스라는 말에 유재석과 하하는 서로 여장을 떠넘겼다. 결국 하하가 여장에 당첨됐는데, 유재석은 "이단 옆차기 날리고 싶다"고 진저리쳤다. 양세찬은 전소민과의 커플댄스에 유독 쑥쓰러워했다. 소극적인 양세찬에 비해 전소민이 적극적으로 연습을 주도했다.

팀 공연에서 강찬희 감독이 선택한 우승팀은 삼바 팀이었다. 멤버들은 베스트로 양세찬을, 워스트로 지석진을 선정했다. 선생님은 훌라 우등생으로 송지효를, 삼바 우등생으로 전소민을 선정했다.

마지막 클래스는 '아카펠라 클래스'였는데, 하하는 "평소에 꼭 배우고 싶었다"며 열의를 보였다. 두 팀으로 나뉘어 '라이온킹 OST'로 팀별 공연을 했다. 이광수의 귀신을 부르는 멜로디에 유재석은 "사바나에 뭔 일 났냐"며 어이없어 했다. 결국 김종국이 포함된 지석진 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했다. 멤버들은 베스트로 김종국을, 워스트로 이광수를 뽑았다. 선생님은 하하를 우등생으로 선정했다.

최종 복권 추첨 전 '1,5,10'의 사전 당첨번호가 공지됐다. 2,3,7이 추가로 뽑히며 2등 복권 3개를 맞춘 하하가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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